감염자 총 12명으로 증가
어제 빅 아일랜드 코나의 한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지는 카일루아-코나에 위치한 맥도날드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 된 감염자 숫자는 어제 8명에서 4명이 더 추가되어 총 12명이라고 해리 김 빅 아일랜드 시장이 14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확진자 12명 중 5명이 맥도날드 직원이며 나머지 7명은 직원들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집단 감염이 확인 된 후 패스드푸드점은 곧바로 폐쇄되었고 긴급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감염자들은 현재 모두 자택에서 격리된 상태다.
주 보건국은 이들 직원과 접촉이 있는 다른 직원들을 상대로 우선 14일 동안 자가 격리토록 했으며, 코로나 검사도 곧 추가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김 시장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맥도날드 지점을 방문했다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모든 주민들에게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다시 한번 권고했다.
1개의 댓글
어딘지 궁금했는데 맥도날드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