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Lotte Championship)’이 올해는 코 올리나 골프장이 아닌 카폴레이 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카폴레이 골프장에서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열린 하와이안 레이디스 오픈과 컵 누들 오픈 등 여러 LPGA 이벤트 대회가 열린 바 있다.
롯데 챔피언십은 지난 9년 동안 줄곧 코 올리나 골프코스에서 개최됐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무산된 바 있다. 롯데 챔피언십이 올해 카폴레이 골프장으로 변경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카폴레이 골프장이 롯데, LPGA 등과 1년 계약으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만 알려졌다.
롯데 챔피언십 경기는 오는 4월14~17일까지 코로나로 인해 갤러리 없이 개최가 되며, 골프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롯데 기업은 롯데 챔피언십과 관련해 LPGA와 오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1개의 댓글
갤러리없이 진행하는건 당연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