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되고, 하와이 확진자도 점차 줄어들면서 하와이 경제 전망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하와이대학 경제연구기구(UHERO)는 하와이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UHERO 올해 안에 주내 20,000~25,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올 7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하와이 방문객이 50% 정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광객의 지출액도 올 연말 70% 가까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백신 접종이 최근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나온 것이다.
하와이 정부는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방정부의 경기부양기금 지원도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2차 부양책 이후 3월 중 1조9천억 달러의 추가 경기부양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하와이 정부는 61억 달러의 기금을 더 지원 받게된다.
이로 인해 추가 실업급여와 중소업체 및 세입자의 렌트비 지원도 가능해져 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UHERO는 백신 개발과 접종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려면 앞으로 수 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1개의 댓글
지랄 일본비행기가 들어와야 경기회복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