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HPD)이 지난 6개월 동안 유지해온 코로나19 ‘핫 라인(768-2489)’을 오는 28일 오후 6시를 기해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핫라인을 통해 HPD는 모임 제한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 관련 행정명령 위반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아왔다.
지난해 8월에 개설된 핫라인은 한때 하루 100통이 넘는 전화와 이메일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차츰 접수가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하루 10여 통의 전화와 이메일만 오고 있다.
HPD는 지금까지 32,471건을 핫라인을 통해 접수 받았으며, 이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만건 정도가 실제 코로나19 행정명령 위반건이었다고 밝혔다.
HPD는 일요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코로나 행정명령 위반 신고는 911번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1개의 댓글
폐쇄하긴 아직 이르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