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실직자들과 노동자들이 오늘(24일) 오전 10시30분 노둥국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 이후 이들은 주청사까지 거리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시위에는 하와이 최대 호텔 노조인 로컬 5와 여러 커뮤니티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시위를 통해 실업보험금 시스템 개선과 노동자의 권리, 최저임금 인상 등을 주장하게 된다.
또한 1년 가까이 문을 닫고 있는 실업보험국 개방을 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로 직장을 잃은 수 많은 하와이 실직자들은 실업급여 지급이 한 동안 중단되어 현재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동국은 실업보험국의 컴퓨터 시스템 문제로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앤 페레이라 노동국장은 “실업보험국 사무실 오픈과 관련해 보험국 직원과 신청자들의 안전을 위해 아직 재오픈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실직자들은 콜센터로 연락을 해도 연결이 쉽지 않아 사무실을 하루빨리 재오픈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3개의 댓글
하는줄 몰랐는데 다들 고생했습니다
나도 갈가?
아무래도 수가 많으면 유리하니 시간되면 동참하고싶기도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