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싱글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 50개를 대상으로 싱글 인구, 싱글 남녀 비율, 로맨스나 재미 분위기, 인구당 레스토랑 또는 영화관 숫자, 범죄율, 소득율 등 총 27개 항목을 조사해 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하와이는 총점 42.72점을 받아 47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비대면으로 싱글 남녀가 만날 수 있는 기회, 즉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남녀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항목이 추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싱글이 살기 가장 좋은 곳은 총점 69.54를 받은 플로리다주가 차지했다. 반대로 꼴찌는 38.92를 얻는데 그친 뉴 멕시코주로 밝혀졌다.
하와이주는 싱글 인구 비율과 소득면에서는 25위와 20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로맨스와 재미 요소에서는 44위, 데이트 기회는 37위, 인구당 영화관 및 레스토랑 비율은 45위와 38위로 하위권을 차지했다.
자세한 순위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2개의 댓글
나를 제외한 내 친구들 모두 하와이를 떠났다.
제 주변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