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와의 접촉 정보를 휴대폰 앱을 통해 알려주는 ‘알로하 세이프 알람(AlohaSafe Alert)’ 서비스가 하와이 전역으로 확대됐다.
하와이에서 론칭한 알로하 세이프 알람 앱은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 간의 거리를 측정, 확진자와 6피트 내에서 15분 동안 접촉했을 경우 알림을 보낸다.
이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알로하 세이프 알람 앱은 지난해 11월 라나이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에서 먼저 서비스를 실시했다. 오늘(6일)부터 오아후와 카우아이에서도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노출 알림 앱은 캘리포니아 등 미국 12개 주에서 이미 서비스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알로하 세이프 알람 앱의 목적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빨리 접촉 사실을 알려 전파 위험을 줄이고 빠른 검사와 격리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이같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먼저 알로하 세이프 알람 앱을 다운로드 받아 내 휴대폰에 설치를 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alohasafealert.org를 참조 하면 된다.
1개의 댓글
하와이에 이런게 있는줄 몰랐네요. 바로 다운 받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