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공사로 주행시험에 지장 있어 임시 이전
호놀룰루의 도로 주행 시험장이 오는 12일(월)부터 딜링햄 카팔라마에서 쉐리단 커뮤니티 파크(833 Piikoi Street)로 이전되어 진행된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및 운전면허증, 주정부 신분증 발급 등의 서비스는 카팔라마 운전면허센터에서 그대로 담당하게 된다.
호놀룰루 시당국측은 딩릴햄 지역의 경전철 공사로 일년전부터 새로운 시험장 부지를 물색해 왔다며 시내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에바나 윈워드 지역이 아닌 호놀룰루 중심가에서 계속 주행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딜림햄 도로 곳곳이 공사 등으로 막히거나 차선이 줄어들면서 주행 시험에 큰 지장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시험 1회당 20~30분 소요될 시간이 40분으로 크게 늘어났다.
현재 시당국은 이달말까지 예약된 주행시험 응시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새로운 시험장 주소를 전달하고 있다.
새 시험장 오픈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올 연말까지는 토요일(오전 8시에서 오후 4시까지)에도 오픈한다.
주행시험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측정을 받아야 한다. 또한 주행 운전 중 에어컨은 끄고 창문을 열도록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응시자는 약속 시간보다 최소 15분 전에 도착하여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한다.
시험장 이전과 주행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