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실업자들에게 주내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500달러 카드가 제공된다.
이번 혜택을 위해 경기부양책 명목으로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기금 7,5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주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데빗 카드 형식의 이 카드는 음식 외에 음료와 주류도 주문할 수 있다. 단, 식당 외에 그로서리 마켓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카드의 사용 가능한 기한은 오는 12월15일까지이다.
하와이 레스토랑 카드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실업급여를 받는 실업자들에게 몇주 안에 우편으로 자동 전달 될 예정이다.
하와이 상공회의소측은 “이번 카드 제공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는 물론이고 침체된 주내 요식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