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올라우 골프장이 이달말로 문을 완전히 닫는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업장이 문을 닫았지만, 골프장이 폐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올라우 골프장은 7,310야드 코스로 오아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2018년에는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10대 코스’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제1예수교장로회측은 향후 골프장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골프장 폐장 이후에도 코올라우 볼룸과 컨퍼런스센터는 계속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