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부터 발효 중인 ‘스테이 엣 홈’, ‘워크 엣 홈’ 명령이 2주 더 연장된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8일 오후 1시 긴급브리핑을 통해 아직 주내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자택대기령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수업종을 제외한 일반 소매업은 계속 문을 닫게 된다. 레스토랑 역시 실내 식사는 금지되고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칼드웰 시장은 이날 또한 비치와 공원을 오는 10일(목요일)부터 재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모임은 계속 금지되며, 공원과 비치에서의 조깅, 등산 등 개개인의 운동만 허용된다.
그는 “우리는 다시 조심스럽게 재개 활동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며, “2차 유행(7월 중순부터)으로 인한 악몽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셧다운으로 인해 하와이에서는 다시 실업자가 늘어나고 폐업하는 업소가 증가는 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1개의 댓글
2020년은 정말 끔찍하게 기억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