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로 고객은 50%만 수용 가능할 듯
하와이에서는 마우이 카운티가 가장 먼저 코로나19 중위험군에 속하는 헤어살롱, 네일숍의 영업을 재개한다.
마이클 빅토리노 시장은 “다음주 월요일(25일)부터 마우이 내 헤어살롱과 네일숍이 다시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블로 드라이는 사용 할 수 없다. 또한 칸막이가 없을 경우 직원은 안면 보호대인 페이스 쉴드를 착용해야 한다.
이같은 발표에 와일루쿠에 위치한 한 미용실 사장은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50%의 고객 밖에는 수용하지 못하지만, 2달여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도 18일 브리핑을 통해 주내 레스토랑, 살롱, 이발소, 짐 등을 쇼핑몰과 소매점에 이어 조만간 영업 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1개의 댓글
마스크 착용후 사회적 거리두기만 잘 되면 괜찮을거 같아요. 경제적 측면도 고려돼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