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하와이 주민 절반 정도(47%)가 코로나 백신 1회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보건국에 따르면 2월10일 현재 75세 이상 주민 10만7,600명 중 5만500명이 최소 1회차 접종을 받았다.
또한 하와이 전체 인구의 약 11%가 최소 1회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보건국이 10일 발표했다.
10일 현재 하와이에서 백신 접종건수는 총 21만8,997회분으로 전체 물량(28만8,050회분)의 75%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접종회분 21만8,997회분 중 약 23%인 4만8,521회분이 2회차 접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회차 접종까지 완료한 주민은 전체 인구의 약 3.5% 정도로 집계됐다.
한편 하와이 보건국은 현재까지 약 2만1천회분의 백신이 주문한 물량보다 적게 도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