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아이 카운티가 경제활동 재개를 위해 적극 나서도 있다.
데릭 카와카미 카우아이 시장은 20일 “우리 카운티에서는 지난 5주 동안 신규 코로나 환자가 발병하지 않았다”며 “5월 이내에 ‘중위험군’에 속하는 업종에 대한 영업재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하와이에서는 가장 먼저 여행관련 비즈니스도 곧 영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혀 가능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데릭 시장은 미용실과 네일샵, 수영장, 피트니스 트레이닝 외에도 ATV 투어, 승마 같은 야외 액티비티도 이번 주내로 영업재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게 주지사는 5월이 아닌 6월 초에 쇼핑몰과 소매업소에 이어 헤어살롱, 네일샵, 레스토랑 등의 일부 비즈니스에 대해 영업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며, 투어 관련 활동에 대한 재개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