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균은 14.7%…5,6월에는 25%까지 치솟을 것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월 하와이가 최악의 고용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난 4월 하와이 실업률은 22.3%로 당초 30%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보다는 낮았지만, 전달인 3월의 2.4%와 비교하면 거의 10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4월 중 전체 하와이 노동인구 62만7,450명 중 13만9,900명이 실직한 것이다. 각 섬별로는 마우이가 실업률 36.1%를 기록 가장 높았으며, 카우아이 34.3%, 빅 아일랜드 24%, 호놀룰루 20%, 몰로카이 12%를 각각 기록했다. 라나이는 5.5%로 가장 낮았다.
한편 지난 주 미국에서 실업수당 청구가 244만건이 추가돼 9주간 3,860만명이나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실업률은 공식 14.7% 보다 훨씬 높은 17.2%까지 올라갔으며, 5월과 6월에는 대공황때 수준인 25%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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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