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마라톤 체험을 통한 온라인 페스티벌로 변경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결국 열리지 않게 됐다.
주최측은 주정부 및 시당국과 오랜 협의를 벌인 끝에 오는 12월13일 열릴 예정이었던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의 대표 겸 회장인 짐 바라할은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를 취소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공공안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대회는 취소됐지만 가상 마라톤 체험을 통한 온라인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 중이다. 가상 마라톤 레이스 완주자는 미즈노에서 제공하는 티셔츠와 메달도 획득 할 수 있다.
온라인 페스티벌은 하와이 요리, 음악 등이 포함되어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질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1개의 댓글
마리톤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겐 안타낍겠지만 솔직히 이 시국에 개최하는건 말이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