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의 대표적 축제로 꼽히는 ‘마우이 페어’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열리지 않는다.
올해로 98년째를 맞이한 마우이 페어는 당초 10월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주민과 커뮤니티 안전을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마이클 빅토리아노 시장은 설명했다.
마우이 페어는 4일 동안 공연과 이벤트, 게임, 퍼레이드 등 각종 행사가 열리게 되는데, 특히 놀이기구 타는 것을 손꼽아 기다려온 아이들은 올해 행사가 취소된 것에 많은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고 마우이 지역 언론들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