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요코하마 베이에서 실종된 10대 소년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호놀룰루 소방국(HFD)은 13일 오전 7시20분경 실종 장소인 요코하마 베이에서 멀지 않은 카에나 포인트에서 노아우 리마(15)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리마는 전날 오전 9시경 삼촌과 함께 요코하마 베이에서 바다로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HFD는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12일 오후 7시50분까지 수색을 벌이다 날이 어두워져 중단하고 오늘 오전 6시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해 1시간여 뒤 카에나 포인트와 요코하마 베이 사이의 해안선과 100야드 떨어진 해상에서 리마의 시신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