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경기부양법안(CARES Act)보조금 사용
호놀룰루 시당국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아후 주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1000달러와 보육비 500달러를 6개월 동안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지원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법안(CARES Act)을 통해 받은 보조금 3억8,700만 달러 중 일부를 사용하는 것으로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단계적으로 코로나 재정지원에 계속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구호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이번 지원금은 주택 렌트비 또는 모기지 이자, 전기요금 등 유틸리티, 보육비 등의 지원 명목으로 지급이 된다.
대상 가구는 오아후 지역중간소득(AMI) 지표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이 AMI 100% 이하 가정으로 코로나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시당국측의 설명이다. 참고로 4인 가족 AMI 100%는 9만 달러이다.
지원 자격 등에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조만간 다시 발표될 예정이라고 시당국은 밝혔다.
한편 긴급구호프로그램에는 Aloha United Way, Council for Native Hawaiian Advancement, Helping Hands Hawaii 등의 비영리 단체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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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