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놀룰루 세입자를 위한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 신규 접수가 16일 다시 오픈했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지난 8월12일부터 선착순으로 5,000명의 신청을 받은 뒤 26일 온라인 접수를 일시 중지했다.
호놀룰루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은 오아후 거주 세입자 가운데 지역 중간소득이 8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월 2500달러(유틸리티 포함)까지 지원해 준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총 1억8,000만 달러 기금 중 3분의1에 해당하는 5,800만 달러를 지원금으로 지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4월 이후 이미 신청 완료 후 지원금을 받은 바 있는 세입자들은 새로 온라인 접수를 하지 말라고 호놀룰루 시는 당부했다.
기금이 남아 있는 한 최장 12개월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추가 지원금에 대한 신청서는 각 개인 이메일로 전달된다고 시당국은 덧붙였다.
신규 온라인 접수는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