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세입자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 접수가 이달 7일(월요일) 다시 오픈한다.
이날은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접수가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1만명을 접수 받는다.
호놀룰루 세입자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4월에 론칭을 했으며, 기금이 남아 있을때까지 매월 첫번째 월요일 접수를 받고 있다.
이달에도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에 접수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류 등을 미리 준비 해두는 것이 좋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현재까지 1만2000건의 접수를 받았으며 이중 2000건에 대해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금을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총 1,530만 달러에 달한다. 1가구당 평균 7,650달러를 지원 받은 셈이다.
시당국은 지금까지 접수된 1만2000건 중 절반에 해당하는 6000건 이상이 신청 거부됐다고 밝혔다. 거부된 이유는 대부분 중복 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가구당 1명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상당수 신청건이 지원자의 답변이 없어 심사 진행이 중단되고 있다며, 지원 후 접수된 이메일 주소를 기억하고 자주 이메일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호놀룰루 시는 이번 세입자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월 최대 2500달러(유틸리티 500달러 포함)를 최장 12개월 지원하게 된다.
온라인 접수는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1개의 댓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