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아후 주민들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지역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에 모바일 검사소를 공항 내에 설치해 오아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무료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본토 등을 여행한 뒤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주민들은 공항에서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사를 받으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오아후 거주민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검사결과는 6시간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다.
모바일 검사소는 호놀룰루 국제공항 내 다이아몬드 헤드 투어 그룹 장소로 배기지 클레임 31번 부근이다.
검사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833) 560-0997번 또는 covidresponse@kidneyhi.org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