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2월 실업률이 전달인 1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여전히 미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하와이 노동국에 따르면 지난 2월 하와이 실업률은 9.2%를 기록했다. 1월의 10.3%에서 1.1% 하락한 것이다.
2월 중 고용인구는 총 59만5,20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업자는 6만150명으로 조사됐다. 2월에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총 3,389건으로 전달에 비해 887건이 감소했다.
주 노동국은 또한 2월 중 비농업부문에서 1,800개의 일자리가 생겼났으며, 레저와 호스피탈리티에서는 1,4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은 6.2%로 1월의 6.3%에 비해 조금 하락했다. 미 50개 주 가운데 2월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였으며 2위는 뉴욕(8.9%), 3위는 캘리포니아주(8.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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