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정부가 주정부와 각 카운티 직원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이들 공무원들의 접종 완료 비율이 90%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16일 현재 1만4000여명의 주정부와 카운티 직원 가운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는 87.6%로 조사됐다. 최소 1차 접종 이상으로 확대하면 92.4%로 올라간다. 그러나 여전히 8%정도는 아예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측은 현재까지 11명이 접종 증명서와 검사증을 제출하지 않아 무급휴직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87명이 건강이나 종교상의 이유로 면제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이달 초 주정부와 카운티 공무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요구했다.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의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들의 접종 필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모든 공무원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접종 의무화 조치에 대한 일부 공무원들의 반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각 부서마다 백신 접종률도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률이 가장 높은 부서는 법무부로 96.3%로 조사됐다. 반대로 접종률이 가장 낮은 부서는 공공안전부(77.1%)와 하와이안 홈랜드( 80.3%)로 각각 밝혀졌다.
1개의 댓글
“건강이나 종교상의 이유로 면제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종교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