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대학교(UH)가 오는 가을학기 대면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수업을 듣는 학생 외에도 하와이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액티비티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
하와이에서 백신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하와이 대학이 처음이다. 따라서 이번 하와이 대학의 발표 이후 교육계와 직장에서의 백신 접종 요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와이 대학측은 이번 백신접종 의무화는 교내 직원과 학생들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대학측은 가을학기 등록부터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 카드를 홍역 등 건강 허가증에 추가로 요구할 방침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건강과 종교 등의 이유로 백신접종 면제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번 하와이 대학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는 올 가을학기 등록 예정인 4만9000명의 학생에게 적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 대학측은 교직원 노조와도 백신접종 의무화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대학교의 백신접종 의무화를 둘러싸고 학생들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수업을 안전하게 들을 수 있어 환영한다는 입장과 백신접종을 강요할 수 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유학생의 경우 미국에서 사용 중인 백신 외에 다른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이를 인정해주느냐는 문제도 남아있다. 심지어 한국과 일본 등 상당수 국가들은 백신 부족현상으로 아직 모든 성인이 접종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백신 접종 의무화가 합법적인 조치인지에 대한 다툼도 여전하다.
한편 미 전국 5,300개 대학 중 361개 대학이 현재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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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의무화는 이해하지만 백신의무화는 아니라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