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안 항공사가 미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더불어 이웃섬 운항편수도 증편할 계획이다.
우선, 7월1일부터 호놀룰루-포틀랜드를 잇는 항공편을 하루 1회 운항한다. 또 15일부터는 호놀룰루와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를 오가는 노선을 하루 1회 다시 운항한다.
내달 1일부터는 보스턴, 뉴욕,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산호세, 오클랜드 등 미국 본토 6개 도시와 호놀룰루를 잇는 직항편을 재개할 계획이다. 하와이안 항공은 또 에어버스 A321을 투입해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새크라멘토와 마우이(카훌루이), 로스엔젤레스, 오클랜드와 카우아이(리후에), 로스앤젤레스와 빅 아일랜드(코나) 등 미 서부지역과 이웃섬을 오가는 노선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6일부터는 호놀룰루와 아메리칸 사모아를 잇는 항공노선을 주 1회 운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천-호놀룰루 등 국제선 운항 재개 계획은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 하와이안 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초 한국행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1개의 댓글
언재쯤이나 한국행 노선이 재개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