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손을 씻으세요’.
호놀룰루의 대표 거리인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애비뉴에 대형 배너들이 내걸렸다. 이들 배너에는 기본 방역수칙 3가지를 알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
호놀룰루 시와 하와이 숙박 및 관광협회(HLTA)는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같은 배너를 제작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배너 캠페인에 대해 코로나 행정명령 단속을 벌이고 있는 호놀룰루 경찰국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존 매카시 경찰 부국장은 “배너 캠페인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기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 배너는 칼라카우아 애비뉴의 36개 가로등에 걸려 있으며, 제작에 총 9,000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9,000달러 중 3분의 2는 연방 재난기금(CARES)으로 충당이 되었으며 나머지는 세금이 투입됐다.
1개의 댓글
아니 하려면 작년에 이미 했어야지 맨날 뭐가 이리 뒷북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