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완화 조치는 10월1일로 재연기
하와이 코로나19 확산세가 3~4월보다 더 심각해지면서 주정부와 시당국이 추가로 제한조치를 꺼내들었다.
지난 18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와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긴급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실내외 모임 인원을 최대 10명에서 5명까지로 제한한다.
▷사업주는 가능하면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유도하고, 최소 인력만 출근해 근무토록 한다.
▷식당은 한 테이블에 5명보다 많은 그룹을 받으면 안된다.
▷박물관, 영화관 등도 한 단체 인원을 5명까지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당초 예상과달리 식당, 박물관, 영화관, 헬스장 등의 영업은 허용하되, 단체 인원에 대한 제한만 두기로 했다. 다만, 공원과 비치는 계속 폐쇄토록 했다.
새로운 행정명령은 20일(목요일) 자정부터 발효되며, 앞으로 최소 28일간 지속된다.
한편, 이게 주지사는 당초 내달 1일부터 입국 완화조치를 시행하려는 계획을 10월1일로 재연기했다.
1개의 댓글
점점 더 심해지는 현상황에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