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여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급기야 자택대피령까지 발령됐다.
이로인해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외부 활동도 거의 중단되면서 하와이 한인들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인사회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며 팔을 걷어 부쳤다.
하와이 한인회는 자가격리 조치로 필요한 약 구매나 음식 배달 등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또 이들을 함께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도 기다리고 있다. 한인회 연락처는 808-591-8984번이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약자를 위한 민원실을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한다. 일반인에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원실이 개방된다.
총영사관 문의전화는 808-595-6109번.
오하나 택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이를 한인사회와 함께 이겨내기 위한 취지로 타운내 레스토랑과 마켓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하나 택시 연락처는 808-623-8282번.
한편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하와이 한인 중소 자영업자들의 재난 특별용자 신청을 직접 돕기로 했다. SBA의 특별용자 신청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보험, 세금보고 서류 등을 준비해 오하나 퍼시픽 은행을 방문하면 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 연락처는 808-237-6551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