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00만 달러 기금 활용…업체에 최대 1만 달러 지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아후 내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호놀룰루 시당국의 지원 프로그램이 마침내 시작됐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5월들어 서서히 상점들이 오픈을 하고 있지만 상당수 비즈니스 업체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 중소업체 구제 복구기금은 총 2,500만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신청은 18일(월)부터 www.oneoahu.org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렌트비, 유틸리티,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최대 1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셰리 메노르 하와이 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재 오아후 비즈니스 업체 4곳 중 1곳은 추가 자금 없이는 사업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칼드웰 시장은 앞으로 2,500만 달러의 기금을 중소업체 지원을 위해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