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자정부터 하와이 주 전역에 자택대피(Stay-at-home) 명령이 발동되면서 경찰이 첫날부터 단속에 나섰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25일 오아후에서 자택대피령을 위반한 혐의로 총 70명을 적발했으며 이중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케이스는 대부분 이미 폐쇄된 공원 등에서 머물며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우라고 덧붙였다.
빅 아일랜드에서는 40대 여성이 자택대기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카우아이 경찰국은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자택대피 명령을 위반 할 경우 최고 5000달러 혹은 1년 징역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