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와 교도소의 수감자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체 수감자 231명 중 90%에 해당하는 21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142명은 완치되어 회복을 했지만, 68명은 현재 감염상태로 격리 조치를 받고 있다.
현재 수감자와 교도관을 대신해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에릭 세이츠 변호사는 “한 교도소 내에서 이렇게 광범위하게 감염이 발생한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정부는 교도소의 방역을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도소 개혁 지지자인 캣 브래디 역시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난했다. 그는 “조쉬 그린 부지사는 심지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 교도소 안이 코스트코 매장보다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며 “정부가 수감자들의 방역에 너무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와이아와 교도소측은 현재 확진자들은 모두 격리조치되어 이동이 제한되어 있다며, 처음과 달리 지금은 감염자가 전체 수감자의 29%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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