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실업지원금은 12일부터 지급
1200달러 현금지원금은 13일부터 시작
연방정부의 현금지원금과 추가 실업 지원금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면서 하와이 주로부터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미 연방국세청(IRS)은 경기부양 체크 발급 절차를 속행으로 변경해 오늘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렉트 디파짓이 없는 납세자 또한 오는 20일부터 받게 된다.
특히 지난 2018~2019년 세금보고 당시 디렉트 디파짓을 선택하지 않은 납세자의 체크 발송 예정일은 당초 5월 4일에서 14일이나 빨라졌다.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수당 지원금 600달러 또한 지난 주말인 12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다. 연방 실업지원금은 경기부양법에 근거해 수혜자에게 자동 지급되며, 7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와이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초 이미 20만 건을 넘어섰으며, 미 전국적으로는 4월 첫 주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660만 건에 달했다. 이로써 지난 3주간 직업을 잃은 미국인은 1,680만 명으로 전문가들은 4월 실업률이 15%에 육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개의 댓글
희소식 감사합니다.
빨리 입금되면 좋겠어요. 실업급여도 아직 깜깜 무소식이라 다음달 생활이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