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실업보험국이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연방팬데믹실업지원금(FPUA) 주당 300달러를 일반 실직자들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실업보험국은 지난 8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긱 워커 등 PUA 대상으로 주당 300달러(FPUA)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FPUA는 얼마전 확정된 2차 경기부양책 9000억 달러에 포함된 것으로 총 11주 동안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실직자들에게 지급이 된다.
당초 기대와 달리 이번 주당 300달러는 소급 적용이 되지 않고 1월2일부터 시작이 되면서 이미 직장에 복귀한 근로자들은 지급을 받을 수 없게 됐다.
FPUA와 더불어 이번 경기부양책에서는 팬데믹비상실업급여(PEUC)를 11주 연장했다. 1차 PEUC는 지난 12월26일자로 종료됐다. 따라서 2차 PEUC는 12월27일부터 3월13일까지 적용이 된다.
하와이 실업보험국은 이번 2차 PEUC 지급 일자와 신청 방식 등에 대해 아무런 공지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에 이미 1차 PEUC가 끝난 실직자들은 현재 몇 주째 실업수당을 한 푼도 못 받고 있다.
이미 EB20를 신청한 실직자들 또한 몇주가 지나도 실업보험국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실업보험국 홈페이지에는 1차 PEUC 종료와 관련된 여러 시스템상의 문제로 실업급여 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공문이 8일부터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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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