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플래카드를 떼고 계속 장사를 해온 다운타운의 한 식당이 수천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
하와이 주 보건국에 따르면 케밥과 샤와르마를 판매하는 ‘도너 쉑(Doner Shack)’ 레스토랑은 이 식당 매니저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지난 달 1차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매니저가 안면 마스크 착용 없이 계속 영업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조사관에 의해 2차 적발된 후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레드 플래카드를 받게 됐다.
그러나 이 식당 주인은 레드 플래카드를 떼고 계속 장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국은 레드 플래카드를 제거하면 1000달러 그리고 영업정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계속 장사를 하면 하루 1000달러씩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너 쉑 레스토랑은 총 4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됐다.
도너 쉑 레스토랑은 2월에 다시 영업허가에 해당하는 그린 플래카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