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보건국이 다음주 월요일(29일)부터 60세 이상 주민들도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지 2주만이다.
60세 이상 주민은 2단계(2 phase) 그룹에 속하고 있다. 당초 하와이 정부는 올 여름부터 2단계 그룹의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후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5월1일부터 모든 성인이 접종 가능하도록 타임라인을 변경했다.
보건국은 16세 이상 성인의 접종을 감염 위험도가 조금 더 큰 그룹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다음 주 60세 이상 접종이 시작된 이후 55세 이상, 50세 이상으로 점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게 된다.
백신접종 온라인 예약은 hawaiicovid19.com에서 가능하다. 또한 211번을 통해 전화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보건국은 25일 현재 55만8,043회분의 접종이 이뤄졌으며, 전체 인구의 24%가 최소 1차례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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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난 50대인데…아직 멀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