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하와이에서 첫 확인
하와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숫자에 26일 60명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 주 보건국은 “코로나19가 사망 원인으로 뒤늦게 확인된 케이스가 총 60건”이라며 “이들은 모두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에 사망한 경우”라고 밝혔다.
뒤늦게 확인된 코로나 사망자 60명은 내일(26일) 통계에 합산 된다. 그럴 경우 하와이 누적 사망자는 현재 342명에서 402명으로 크게 증가한다.
보건국은 이들 사망자의 연령과 성별 등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60명 중 51명은 오아후, 6명은 빅 아일랜드, 3명은 마우이 거주민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뒤늦게 코로나 사망자가 확인된 것은 보건국이 최근 사망증명서를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코로나 사망자가 뒤늦게 확인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 보건국은 25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하와이에서도 처음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퍼지고 치명률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개의 댓글
웬지 이랄거 같았다
하와이공무원들은 일을잘못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