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마 베이가 코로나19로 지난 6개월 동안 일반인의 입장이 통제되면서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이런 가운데 하나우마 베이에 하와이 몽크 물개가 출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카메라에는 몽크 물개 한 마리가 유유히 하나우마 베이를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월에도 몽크 물개의 출몰이 목격된 바 있다.
하나우마 베이 프렌즈측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하나우마 베이의 생태계가 다시 복원되고 있다며 이를 계속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놀룰루 시당국은 하나우마 베이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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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간이 얼마나 자연의 영역을 침범해왔었는지를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