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머라이어 캐리의 하와이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당초 3월10일 블라이스델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머라이어 캐리 콘서트는 코로나 사태로 올 11월28일로 연기됐었다. 주최측은 공연을 연말로 미루면서 주제를 크리스마스에 맞추는 등 개최에 안감힘을 쏟았지만, 미국과 하와이에서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결국 하와이 공연이 무산됐다.
머라이어 캐리의 하와이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하와이 팬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공연 취소로 사전 예약한 티켓은 모두 자동 환불처리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