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우이 비치에서 수 백명이 모여 광란의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하와이 국토자원국이 이 비치를 일시 폐쇄했다.
지난 3일 소셜 미디어에는 푸우 올라이 비치에서 400여명이 서로 뒤엉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심지어 나체로 파티에 참가한 사람도 있었다.
국토자원국측은 일부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주립공원 비치를 폐쇄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며 파티 참여자들을 맹비난했다.
이 비치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모임 인원 제한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이 모여 파티를 벌여 경찰이 출동해 해산시킨 바 있다.
국토자원국은 해당 비치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지만 언제 재개방할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또 비치 폐쇄 기간 중 해변에 들어가거나 모임을 갖게 되면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 될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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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