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마우이 하이쿠 해안 부근에서 거친 파도에 휠쓸려 다이버 2명이 사망했다고 마우이 소방국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경 5명이 한 조가 되어 파우웰라 등대를 지나 다이빙을 하다가 이중 2명이 그룹에서 이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2명(20대)은 모두 마우이 주민으로 이중 1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한명은 마우이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해상에는 10~15피트 높이의 파도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