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Menu
    최근 등록 기사

    하와이 자연경관 더이상 공짜가 아니다, 관광객에게 입장 허가증 부과

    04/10/2023

    적색 라이트 카메라로 4개월 동안 1800건 적발

    04/02/2023

    하와이 야생 돌고래 괴롭힌 관광객 33명 모두 고발 당해

    03/29/2023
    Facebook X (Twitter) YouTube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구인/구직
    • 사고/팔고
    • 렌트/룸메이트
    • 홍보 게시판
    • 자유게시판
    6월 2일, 월요일
    Facebook X (Twitter) YouTube
    하와이케이알
    온라인 구독
    • Home
    • 하와이뉴스

      하와이 자연경관 더이상 공짜가 아니다, 관광객에게 입장 허가증 부과

      04/10/2023

      적색 라이트 카메라로 4개월 동안 1800건 적발

      04/02/2023

      하와이 야생 돌고래 괴롭힌 관광객 33명 모두 고발 당해

      03/29/2023

      하와이 화산 위에 뜬 UFO 포착? 알고보니 렌즈형 구름

      03/09/2023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에 타깃 마트 입점한다

      03/14/2022
    • 한인뉴스
    • 미국뉴스
    • 부동산
    • 머니/세금
    • 이민/비자
    • 하와이 라이프
    하와이케이알
    Home»국제/이슈»[국제] 너무 일찍 풀리는 빗장…2차 코로나19 대유행 경고
    국제/이슈

    [국제] 너무 일찍 풀리는 빗장…2차 코로나19 대유행 경고

    뉴스팀By 뉴스팀05/30/2020
    미국의 현충일 연휴가 시작된 5월 23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오자크 호수의 오사지 비치에 몰려든 사람들이 흥겨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요? 걸리면 걸리는 거죠.”

    지난 3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흥청망청 음주 가무를 즐기던 20대 청년 브래디 슬러더가 방송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은 중국·이탈리아·독일·이란보다 코로나19 환자수가 적은 나라였다. 봄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추운 날씨를 피해 남쪽의 해변에 몰려들었고, 이 같은 젊은이들의 ‘위험한 배짱’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당시는 이 청년도 며칠 뒤 트위터를 통해 “생각이 짧았다”는 사과 글을 올릴 정도로 ‘국민 밉상’이 됐던 그런 시기였다.

    불과 두 달여 만에 미국은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코로나 대국’이 됐다. 문제는 2개월이 지난 현재 미국의 풍경이 2개월 전 마이애미 해변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섣부른 재개와 잇따른 경고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5월 23~25일, 미 전역에서는 휴양지라 할 만한 곳마다 비슷한 모습들이 연출됐다. 몇 달 동안 이동제한령으로 자택에 감금되다시피 했던 사람들이 연휴와 포근해진 날씨를 맞아 바깥으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널리 퍼진 미주리주의 ‘오자크호’ 영상을 보면, 사람들은 수영장과 여기에 딸린 바에서 물리적 거리 두기 수칙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봐야 할 정도였다. 플로리다주 탬파·데이토나 등에서는 ‘광란’에 가까울 정도의 길거리 파티가 벌어졌고,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는 레저용 오토바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도로 정체가 빚어질 정도였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 ‘진원지’ 역할을 했던 유럽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럽의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늦게까지 엄격한 봉쇄가 유지됐던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선 지난 5월 25일부터 10주간의 봉쇄를 1단계 해제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아직까지 외부인에 대한 관광 제한 조치는 발효 중이지만, 날씨가 더워진 바르셀로나는 지역 주민들만으로도 바르셀로네타 해변과 인근 식당 등이 오랜만에 북적였다. 세계적 관광지인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도 6월 1일부터 80일 만의 재개장에 들어가는 등 유럽은 지금 닫혔던 문을 본격적으로 열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는 과연 그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안전해졌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수치가 말해준다. 50개 주별로 사정이 다르긴 하지만, 여전히 미국은 신규 확진자 증가 그래프가 꺾이지 않고 있다. 유럽은 감염자 증가세는 한풀 꺾이긴 했다. 하지만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와 러시아·인도 등 인구 대국에서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 전 세계 감염 현황은 아직도 발병 본격화 단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클 라이언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이 같은 미국과 유럽 등의 ‘섣부른 재개’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5월 25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세계는 코로나19 1차 유행의 한가운데 있다”면서 “2차 유행이 아닌 1차 유행의 ‘두 번째 정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이 병은 실제로 증가하는 단계에 있으며, 언제든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Share. Facebook Twitter Pinterest LinkedIn Tumblr Telegram Email
    Previous ArticleLA 카운티, 신규확진 1824명…누적 확진자 5만1562명
    Next Article “정의없이 평화없다”…하와이에서도 플로이드 죽음 규탄 시위 열려
    Avatar photo
    뉴스팀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추천 기사 더보기

    [속보] 하와이 코로나19 사망 7명, 신규확진 510명…누적 380,608명

    03/25/2023

    18일부터 5억개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무료 배송 시작

    01/18/2022

    인도, 치사율 75% ‘니파 바이러스’ 확산…심하면 48시간 내 혼수상태

    09/09/2021
    View 1 Comment

    1개의 댓글

    1. 애국보수 on 05/30/2020 5:05 오후

      허허참..

      Reply
    Leave A Reply Cancel Reply

    최신 기사
    • 하와이 자연경관 더이상 공짜가 아니다, 관광객에게 입장 허가증 부과
    • 적색 라이트 카메라로 4개월 동안 1800건 적발
    • 하와이 야생 돌고래 괴롭힌 관광객 33명 모두 고발 당해
    • [속보] 미 테네시주에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 등 6명 사망
    • 하와이에서 국제우편으로 배송된 과자박스…열어보니 마약류
    • [속보] 하와이 코로나19 사망 7명, 신규확진 510명…누적 380,608명
    • 하와이 화산 위에 뜬 UFO 포착? 알고보니 렌즈형 구름
    • 와이키키 해변, 해안침식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인기 검색어
    2020년 선거 covid19 경기부양 지원금 독자사진 렌트비 지원 마스크 백신여권 실업률 실업보험금 실업수당 연방 부양안 자가격리 주택대기명령 코로나 코로나19 코로나 백신 하와이 백신 하와이 부동산 하와이 실업 하와이 코로나 한인회 현금지원

    온라인 구독 신청

    최신 하와이 뉴스 등을 받아보시려면 아래 빈칸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 주세요.

    Advertisement
    AD
    © 2025 하와이케이알 Created by 하와이웹마스터
    • Home
    • About us
    • Contact Us
    • Privacy Policy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