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드웰 시장, 저위험 분야 조기 정상화 논의 중
공원과 식물원에 이어 골프와 자동차 판매, 부동산 거래 등의 활동도 곧이어 규제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논의 되고 있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23일 다시 브리핑을 열고 “우리는 경제 재가동을 위해 단계별로 규제를 완화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정상화를 위한 여러 요소를 모니터링 중”이라며 “여기에는 충분한 검사키트와 병상 숫자, 신규 확진자 수 그리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율 등이 있다”고 말했다.
칼드웰 시장은 이같은 평가를 일기예보에 비유했다. 그는 “1~2주 후의 날씨를 예보하는 것이 쉽지 않듯이 코로나 감염 확산 역시 미리 예단하기 어렵다”며 “우리는 천천히 순차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경제 정상화를 위해 적어도 수 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위험 요인이 적은 분야부터 서서히 재가동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 공원에 이어 골프장을 오는 5월1일부터 일반에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원제한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건으로 부동산 거래와 자동차 판매(대리점) 등도 가능토록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외 소매점과 애완견샵, 일반 사무실 등도 조기 정상화 업종에 포함된다.
하지만 술집과 식당, 네일샵, 미용실, 체육관 등은 감염확산 우려가 높은 것으로 분리되어 재오픈이 늦어질 전망이다. 또한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콘서트나 스포츠 행사 등도 당분간 계속 금지될 예정이다.
1개의 댓글
적어도 답답하거나 좀이 쑤셔서 죽진 않겠군요. 경제문제로 굶어죽지 않도록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