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 사람과 접촉이 많은 직업군 종사자들의 감염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어 코로나19의 하와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최근 호놀룰루 경찰과 소방대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걸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호놀룰루 국제공항 소속 미 교통안전국(TSA)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직원은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다른 TSA 직원과는 접촉이 아직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교통안전국 직원은 총 52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