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티카드 유효기간이 또다시 연장됐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29일 오후 2시경 카드 유효기간을 내년 1월31일까지로 연장하다고 발표했다. 호놀룰루 시티카드는 당초 유효기간이 27일이었으나, 29일로 한 차례 이미 연장한 바 있다.
이처럼 호놀룰루 시가 카드 유효기간을 2번이나 연장한 것은 발송한 카드 3500여개 중 1300여개가 아직도 액티베이트(카드 활성화) 조차 안됐기 때문이다.
특히 카드 배송 자체가 2주 이상 늦었고, 처음엔 전화로만 액티베이트가 가능했기 때문에 상당수가 카드를 받고도 제때 액티베이트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자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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