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실직자들에게 제공되었던 하와이 레스토랑 카드 유효기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주정부는 하와이 레스토랑 카드가 15일 오후 11:59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 남은 잔액은 자동으로 0달러 처리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월 코로나 사태로 직장을 잃은 주민 15만명에게 카드당 500달러가 충전된 레스토랑 카드를 우편으로 배송했다.
정부측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으로 총 기금 7400만 달러의 70% 정도인 5200만 달러만 사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2200만 달러가 미사용 금액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정부는 미사용 금액은 다시 회수되어 실업급여 대여금을 갚는데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