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 올해 첫 번째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경 펀치볼 스트릿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지나가는 차에 치여 숨졌다.
사망한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50대로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음주나 약물, 과속 등과 연관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일에는 7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2시56분경 알라파이 스트릿에서 발생했으며, 보행자는 차도를 건너다 지나가는 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경찰은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달아난 SUV 차량을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