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드웰 시장이 제안하고 이게 주지사가 승인
오늘(5일)은 70여일 만에 오아후 내 식당들이 모처럼 활기를 띤 날이다.
그동안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던 식당 서비스가 코로나19 봉쇄령 이전으로 돌아가 이날부터 실내 식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비록 거리두기 일환으로 전체 수용인원의 절반 밖에는 손님을 받을 수 없지만, 식당들은 모처럼 문을 활짝 열고 손님 맞이에 분주했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식당 영업재개와 더불어 고위험군 업종인 술집 등도 6월 내에 오픈할 수 있도록 주지사에 요청했고,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4일 이를 승인했다.
따라서 오는 6월19일 이전에 아래 업종들도 영업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교육 및 돌봄 시설(사교육, 성인 돌봄, 특수 돌봄 시설)
-극장, 박물관, 오락실, 볼링장.
-피트니스 시설(요가, 훌라 등),
-술집.
-영화 및 TV 제작
한편 이게 주지사는 추가로 집회와 모임에 관해서는 야외는 100명, 실내는 50명으로 제한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