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공원은 25일부터 오픈..야외운동만 가능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21일 브리핑을 열고 주택대기명령(Stay-At-Home/Work-From-Home order)을 오는 5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폐쇄했던 공원을 오는 25일 오전 5시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공원에서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는 등의 야외 운동은 가능하지만, 그룹 액티비티 등은 금지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계속 유지된다.
300개의 시립공원 외에 5곳의 식물원도 오픈한다. 하나우마 베이의 경우 운동 보다는 대부분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오픈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칼드웰 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제생활 정상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라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와 오늘 하와이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명과 2명으로 4월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 3일 31명을 기록 한 뒤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3개의 댓글
드디어 공원가서 운동 가는한건가요 ㅠㅠ
25일부터 공원 오픈이라면…당일에는 사람들이 미어 타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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