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불어닥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정부가 한시적으로 하와이 안전여행 프로그램을 조정한다.
사전 검사 프로그램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2월18~21일까지 4일간 96시간으로 확대한다.
이같은 임시 행정명령 조치는 바로 발효되어 적용 된다. 검사 시간은 연장되었지만, 기존과 마찬가지로 지정된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출국 전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 하와이 도착 후 10일간 격리 의무화에 따라야 하며, 음성 확인서를 받은 경우 하와이 안전여행(Safe Travels) 앱에 업로드 하거나 하드 카피를 들고 탑승해야 한다.